힘들고 지쳐 있을 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양어깨를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포근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따뜻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
더 잡고 싶은 고운 손,
그대의 손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당신의 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