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글

알리기에리 단테

서문섭 2024. 8. 16. 09:29

얻어먹는 빵이 

얼마나 딱딱하고

남의 집살이가 얼마나

고된 것인가를

스스로 경험해보라.

 

추위에

떨어본 사람만이

태양의 소중함을 알듯

인생의 힘겨움을

통과한 사람만이

삶의 존귀함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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