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진미 膏粱珍味 보담은
차라리 쓰디쓴 약을 먹겠다
새하얀 피신을 남김없이 먹고
신구약 풀뿌리까지 씹어보겠다
맑은 영혼 갖기 위해
신실한 믿음 찾기 위해
혼돈의 술 버린 지는 오래고
흩날리는 욕심도 다 버렸다
삶속에서
소로시 기뻐하고
기원하며 노래 할 뿐
내 것 아무 것도 없다
부유와 존귀가 헛되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다 헛되다
고량진미 膏粱珍味 보담은
차라리 쓰디쓴 약을 먹겠다
새하얀 피신을 남김없이 먹고
신구약 풀뿌리까지 씹어보겠다
맑은 영혼 갖기 위해
신실한 믿음 찾기 위해
혼돈의 술 버린 지는 오래고
흩날리는 욕심도 다 버렸다
삶속에서
소로시 기뻐하고
기원하며 노래 할 뿐
내 것 아무 것도 없다
부유와 존귀가 헛되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다 헛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