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木花 詩)

목련 5,,

서문섭 2019. 11. 28. 22:45

목련의 우아함이

대갓집 마님 같고
 
봉오리가 붓 같아

묵필이라 했는가

부풀은 꽃봉오리

터질까 두려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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