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그분을 바라보는 것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그분께
나를 맡기는 것
내게 오라하시는 그분 앞에
기도의 문 열고 들어가
근심 걱정 말해 버리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것
그분의 시간이 될 때 까지
전능하신 그분이
이루어 주실 때 까지
묵묵히 십자가 지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
구원의 역사에 흐르는 은혜의 강물에
온 몸 적시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
날마다 그렇게 사는 것
날마다 그렇게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