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찾을 것도 같은데
신기루란 말이던가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월
흐릿한 눈으로
아쉬운 듯 하늘만 바라본다
일기장 같은 목록의 글
누군가에 의해 지워졌는지
덧없는 모습 눈에서 어른거린다
오래된 기억
되돌아보기엔 때늦은 느낌
나를 멀리하려는 기억들
머리가 온통 혼돈스럽고
복잡해지는 어느 날,
그래도 아직은 청춘인 양
장엄한 노을 붉은 향기처럼
따뜻한 추억 그만큼만
낱낱이 걸린 채
젊음이 남아있다
어디서 찾을 것도 같은데
신기루란 말이던가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세월
흐릿한 눈으로
아쉬운 듯 하늘만 바라본다
일기장 같은 목록의 글
누군가에 의해 지워졌는지
덧없는 모습 눈에서 어른거린다
오래된 기억
되돌아보기엔 때늦은 느낌
나를 멀리하려는 기억들
머리가 온통 혼돈스럽고
복잡해지는 어느 날,
그래도 아직은 청춘인 양
장엄한 노을 붉은 향기처럼
따뜻한 추억 그만큼만
낱낱이 걸린 채
젊음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