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실용 상식

장립축하 시(將立祝賀 詩)

서문섭 2022. 6. 19. 14:17

                                        무평武平/永哲同生

 

被擇全非自己功 =피택전비자기공

임직받음이 모두 자신의 공이 아니니

聞君知命聖徒冲 =문군지명성도충

명심할지라, 천명을 깨달은 성도들이 마음을 비웠음이요

祭壇一不移柱 =제단일불이주

제단의 한 기둥으로 든든히 서서

誰何三畏仰止躬 =수하삼외앙지궁

경건한 삶을 산다면 어찌 그대를 우러러보지 않으랴

堂上仙顔無俗累 =당상선안무속루

예배당에서 품격있는 얼굴 속됨이 없고

名門家玉葉繼仁風 =명문가옥엽계인풍

명문가의 귀한 자손으로 어진 풍속 이어가니

其敎會友爭呈賀 =기교회우쟁정하

교회 교우들 앞다투어 축하하고

滿櫃瓊章孰比同 =만궤경장숙비동

궤짝에 가득한 축전, 어느 누가 그대와 견주리요

 

'서예,실용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용어  (0) 2022.07.03
聖經引用筆書  (0) 2022.06.26
청산가靑山歌  (0) 2022.05.30
孝寧大君 親書  (0) 2022.05.05
마땅히 가르치라  (0)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