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시(靈性詩)

고난의 길

서문섭 2019. 7. 23. 10:36

고통당하신 주님!
무서운 십자가 짊어지고
골고다 향하시던 날
그날을 기억하며 걸어갑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에
구원을 위한 희생이었고
사랑이였습니다
골고다의 길이기에
피 흘리신 길이기에
뚜벅뚜벅 밟고 걸어봅니다
한 발짝 한 발짝
핏자국 따라 걷는 길이
구원의 길이요
영생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걸어가신 걸음걸음
놓치지 않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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