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났던 바람이
내일도 찾아올 것인지
아니면 잦을 런지
그 바람 다시 찾아와
오늘에 안간힘 쓰고 있다
켜켜론 머리칼 쥐어짜듯
흔들며 춤사위하는 그 바람
세월을 일일이 헤아리며
지난 날 그려 회한하는 것일까
높은 곳에 오르다보면
드세게 불어대고
낮은 곳에 머물면
잔잔히 부는 바람
이따금씩 잊어버리는 바람
또다시 찾이올 바람
자꾸만 쇠하여진 바람
언젠가 소멸할 바람
어제 지났던 바람이
내일도 찾아올 것인지
아니면 잦을 런지
그 바람 다시 찾아와
오늘에 안간힘 쓰고 있다
켜켜론 머리칼 쥐어짜듯
흔들며 춤사위하는 그 바람
세월을 일일이 헤아리며
지난 날 그려 회한하는 것일까
높은 곳에 오르다보면
드세게 불어대고
낮은 곳에 머물면
잔잔히 부는 바람
이따금씩 잊어버리는 바람
또다시 찾이올 바람
자꾸만 쇠하여진 바람
언젠가 소멸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