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삼킨 무언의 삶에
저항 한 번 해 보게나
무엇을 얻고자 동동걸음 치며
억척스레 살아왔는지
흘려버린 유년의 흔적
그 궤적 이어 멜 수가 없네
귀 대고 한 번 들어 보게나
그대가 말한 흔적들이
토막토막
소리로 들려올 것이네
힘겹고 머나먼 길
좋아서 좋은 갑다
싫어서 싫은 갑다
사람들 하나둘씩 떠나가고
뒷자리 스쳐간 인연들만
어지간히 붙잡고 늘어지네
세월 삼킨 무언의 삶에
저항 한 번 해 보게나
무엇을 얻고자 동동걸음 치며
억척스레 살아왔는지
흘려버린 유년의 흔적
그 궤적 이어 멜 수가 없네
귀 대고 한 번 들어 보게나
그대가 말한 흔적들이
토막토막
소리로 들려올 것이네
힘겹고 머나먼 길
좋아서 좋은 갑다
싫어서 싫은 갑다
사람들 하나둘씩 떠나가고
뒷자리 스쳐간 인연들만
어지간히 붙잡고 늘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