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사람과 이웃
심금을 울리는
요동치는 음계가
목관을 타고 내려온다
오선지 위를 달리는
포르티시모
메트로놈 박자에 몸 실어
높은음 자리 낙원을 오르다가
타락한 술잔에 미끄러져
허우적대는 피아니시모
명치끝 찔린 비수의 절정
횡간을 가로지른 환희를 마신다
Saxopone tri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