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야할 계단
아직 몇 계단이나 남았을까
그 아무도 모르는 채
우리 모두는
태어나던 날부터
쉼 없이 계단을 박차고 오른다
푸른 하늘아래
희망의 연 띄워놓고
밤하늘별과 속삭이게 될지
향기로운 꿈 그리게 될지
뛰는 사람과 느긋한 사람의
돌아설 수 없는 험난한 길까지
청올치로 꼭꼭 싸매 엮으며
경쟁하듯 따라가 보리라
과연 그렇다면
몇 백을 살까 몇 천을 살까
올라가야할 계단
아직 몇 계단이나 남았을까
그 아무도 모르는 채
우리 모두는
태어나던 날부터
쉼 없이 계단을 박차고 오른다
푸른 하늘아래
희망의 연 띄워놓고
밤하늘별과 속삭이게 될지
향기로운 꿈 그리게 될지
뛰는 사람과 느긋한 사람의
돌아설 수 없는 험난한 길까지
청올치로 꼭꼭 싸매 엮으며
경쟁하듯 따라가 보리라
과연 그렇다면
몇 백을 살까 몇 천을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