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 향에 젖어
아련히 스쳐지나간 사람
내 마음 어딘가에
사랑의 움이 트인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운명의 장난은 아닐까
엄벙덤벙 세상을 살다
애석하게 널 놓쳤구나
허리춤 움켜쥐고
애원이라도 해보았을 걸
지난 세월 보이지 않아
어쩔 수가 없지
숫눈 밟은
눈길 같은 고운 추엌
흰 마음으로 깊숙이
네 속에 자리 하고 있다
*사랑시*
만리 향에 젖어
아련히 스쳐지나간 사람
내 마음 어딘가에
사랑의 움이 트인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운명의 장난은 아닐까
엄벙덤벙 세상을 살다
애석하게 널 놓쳤구나
허리춤 움켜쥐고
애원이라도 해보았을 걸
지난 세월 보이지 않아
어쩔 수가 없지
숫눈 밟은
눈길 같은 고운 추엌
흰 마음으로 깊숙이
네 속에 자리 하고 있다
*사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