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가는 길 가고
오는 길 온다
똑같은 길 오가며
얼마나 많은 세상
태워 나르는가
새벽 눈꺼풀 비벼 털치고
사람만나는 행복을 찾아
슬픔 실어 보내고
기쁨 가져오는 일
오늘도 내 가슴 속에
무수한 사연 가득 싣고
낄 데 안 낄 데 가리며
열심히 달리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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