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사람과 이웃

그리운 사람들

서문섭 2019. 11. 28. 21:57

같은 하늘아래 있는 것에
마음을 달래며
흘러간 날 기억 모아
주마등에 비추어본다
그리운 사람들
얽매임의 굴레 속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
감정 억누르듯한 삶
그 날이 얼마였을까
밤 헤던 날들은 얼마였을까
일 할 수 없었던 무료한 날
 그 또 얼마였을까
그리운 사람들아
이 밤도 하염없이
그대들이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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