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선 아직도
찬 공기가 흐르는데
땅에선 봄이 팔리고 있다
단돈 몇 천원에
달래와 냉이 그리고 씀바귀
겨우내 기다렸던 그대들을
헐값에 내놓은 생명의 빛
굵은 각질이 된 노인손이
잿빛세상에서
파란희망 물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저 황량한 뜰에도
벌 나비 춤추는 세상이 올 터
시린 계절 그때서야
제 아는 길 찾아가겠지
찬 공기가 흐르는데
땅에선 봄이 팔리고 있다
단돈 몇 천원에
달래와 냉이 그리고 씀바귀
겨우내 기다렸던 그대들을
헐값에 내놓은 생명의 빛
굵은 각질이 된 노인손이
잿빛세상에서
파란희망 물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저 황량한 뜰에도
벌 나비 춤추는 세상이 올 터
시린 계절 그때서야
제 아는 길 찾아가겠지
하늘에선 아직도
찬 공기가 흐르는데
땅에선 봄이 팔리고 있다
단돈 몇 천원에
달래와 냉이 그리고 씀바귀
겨우내 기다렸던 그대들을
헐값에 내놓은 생명의 빛
굵은 각질이 된 노인손이
잿빛세상에서
파란희망 물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저 황량한 뜰에도
벌 나비 춤추는 세상이 올 터
시린 계절 그때서야
제 아는 길 찾아가겠지
찬 공기가 흐르는데
땅에선 봄이 팔리고 있다
단돈 몇 천원에
달래와 냉이 그리고 씀바귀
겨우내 기다렸던 그대들을
헐값에 내놓은 생명의 빛
굵은 각질이 된 노인손이
잿빛세상에서
파란희망 물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저 황량한 뜰에도
벌 나비 춤추는 세상이 올 터
시린 계절 그때서야
제 아는 길 찾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