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세면을 한다
안경을 닦고
손톱과 발톱을 손질한다
짧은 숨 풀며
45도 각도로 수구려
롱 톤 (Long_tone)을 해본다
옷가지를 챙기고
양말을 챙겨
집 밖을 향해 갈 몸을 감싼다
그러고 우두커니 쉬는 날을 생각한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 있으니
쉴 날은 없는 것인가
고생을 신처럼 아끼면서
한숨도 아껴야 하는 건지
잠시 망자처럼 생각해 보니
과연 쉼은 오는 걸까
새벽에 일어나 세면을 한다
안경을 닦고
손톱과 발톱을 손질한다
짧은 숨 풀며
45도 각도로 수구려
롱 톤 (Long_tone)을 해본다
옷가지를 챙기고
양말을 챙겨
집 밖을 향해 갈 몸을 감싼다
그러고 우두커니 쉬는 날을 생각한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 있으니
쉴 날은 없는 것인가
고생을 신처럼 아끼면서
한숨도 아껴야 하는 건지
잠시 망자처럼 생각해 보니
과연 쉼은 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