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운문(抒情,韻文詩)

세동細洞은 흐른다

서문섭 2022. 5. 12. 09:38

청룡의 방우리

저수지에 몸담고

양지바른 땅을 거쳐

쌀이 썩어져 지천인 곳

 

농로 풀숲 사이에

실개천이 더해

길다란 마을

앞 뜨락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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