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계신지 찾아 헤매었는데
어둔 밤 지새우고 알았습니다
당신은 작은 풀잎 반짝이는
이슬 속에 있었습니다
길가에 무심히 피어있는
꽃을 보고 나는 알았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
꽃잎향기 속에 있었습니다
그윽한 미소 행복한 모습 보고
그에게서 당신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한 번도 변치 않고
약속을 지키는 해와 달을 보고
거기에 당신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너무 작아 볼 수 없고
너무 커 볼 수 없는
그 모습 보이시려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내신 영광
우리를 구하시려
십자가에 숨어계신 하나님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