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 자취 가득한 푸른 갈릴리
둘째 아담 머물러
생명의 말씀 파도치는 마을로 가자
가서 함께 말씀의 파도가 되고
병자와 죽은 자 살아나는
창조주 눈물방울 얼룩진 곳
가자
가서 긍휼의 파도가 되어
함께 눈물 흘리자
맹물 같은 인생 포도주 된 기적의 마을에
우리 붉고 붉어 보혈 같은 포도주 되고
기쁨의 생수가 되어
그 땅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자
갖은 허물 묻지 않고
바람결에 맴도는 나를 사랑하느냐는 음성
참 용서와 사랑의 숨결 마시려
돌아가자 갈릴리 그 바다로
허무와 어둠 깊은 곳에 영광의 빛 비추고
나를 따르라 명하시던 그 날
우리 그 하늘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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