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평시인 舞平詩人
홈
태그
방명록
묵향(墨香)
그러고 보니
서문섭
2019. 10. 29. 13:34
꽃망울 맺던
나의 기억 저편
소망하나 잡으려고
마냥 들떠 놀았지
그 소망 끊어져
하늘높이 날아가
모든 것을
세월에 묻어버리는 날
친구들 이름조차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고
자꾸만자꾸만 떨어져가는
꽃잎만 바라보게 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무평시인 舞平詩人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묵향(墨香)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합니다
(0)
2019.11.02
빈자리
(0)
2019.10.29
작은 이름
(0)
2019.10.29
갈대 5
(0)
2019.10.26
녹차밭 5
(0)
2019.10.26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