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운문(抒情,韻文詩)

내 모습

서문섭 2019. 10. 30. 14:12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한 번 구경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보아하니
멀거니하고 초라해진 모습
구름 보이지 않는
파란 물 든 빈 하늘에
눈길을 주고 두 손 모아
내 자신 알고자 기도를 한다
서두르지 않은 는적거림
이루려는 소망의 바램들
너는 잘 알 것 같아서

 

'서정,운문(抒情,韻文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나다  (0) 2019.11.27
저녁하늘  (0) 2019.11.02
내가 왕이라면  (0) 2019.10.30
소싯적과 지금  (0) 2019.10.30
어릴 적  (0)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