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어둑 해 지는 등 뒤로
한줄기 바람이 붓끝을 휘 젓습니다
외로움이 밀려든 잎사귀 위에
내 눈물을 뿌려 새깁니다
주님 향한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가슴깊은 곳에서는
그 만큼의 그리움도 깊어져
외로움 또한 깊숙이 아립니다
주님의 사랑은
슬픈 가을저녁
노을 아래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인가 봅니다
한줄기 바람이 붓끝을 휘 젓습니다
외로움이 밀려든 잎사귀 위에
내 눈물을 뿌려 새깁니다
주님 향한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가슴깊은 곳에서는
그 만큼의 그리움도 깊어져
외로움 또한 깊숙이 아립니다
주님의 사랑은
슬픈 가을저녁
노을 아래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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