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지 말고
얼른 몸뚱어리 던져
이왕지사 세상에 태어났다면
눈치코치 볼 이유가 없잖여
세상은 이미 전쟁이질 않는가
이미 경쟁이 시작됐을 터
한겨울 하얀 박 쪽 보일 이유 없어
장차 우뚝 선 곳곳마다
성공의 깃발 꽂을 때까지
세찬 비바람에 맡겨도
환장한 비바람 지랄염벵을 해도
결코 굽어질 지언정
꺾이지 않는다는 까닭을
애써 가르치고 싶어서
주저하지 말고
얼른 몸뚱어리 던져
이왕지사 세상에 태어났다면
눈치코치 볼 이유가 없잖여
세상은 이미 전쟁이질 않는가
이미 경쟁이 시작됐을 터
한겨울 하얀 박 쪽 보일 이유 없어
장차 우뚝 선 곳곳마다
성공의 깃발 꽂을 때까지
세찬 비바람에 맡겨도
환장한 비바람 지랄염벵을 해도
결코 굽어질 지언정
꺾이지 않는다는 까닭을
애써 가르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