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울어 쌓는
매미 소리 듣는가
그칠줄 모른 저 굉음
가만히 서 있는 느티나무 위
꼼짝하기 싫다는 이파리들도
더위에 그만 쉬고프단데
복장 터진 병뚜껑 터지는
그런 소리 아니던가
치근거리는 저 소리
어느 때쯤 멈추어 줄까
더위 먹은 바람마저
혀가 만발이나 빠진 대낮에
떼를 지어 소리 지르는 치열함
짜증 나는 소리?
아! 그래
저러듯 울고 싶은 이유는
딴마음이 있어서인가
시끄럽게 울어 쌓는
매미 소리 듣는가
그칠줄 모른 저 굉음
가만히 서 있는 느티나무 위
꼼짝하기 싫다는 이파리들도
더위에 그만 쉬고프단데
복장 터진 병뚜껑 터지는
그런 소리 아니던가
치근거리는 저 소리
어느 때쯤 멈추어 줄까
더위 먹은 바람마저
혀가 만발이나 빠진 대낮에
떼를 지어 소리 지르는 치열함
짜증 나는 소리?
아! 그래
저러듯 울고 싶은 이유는
딴마음이 있어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