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그대의 향기)

고향에 부는 바람

서문섭 2019. 10. 28. 21:50

 

양철댓문 덜컹대는
바람이 불어
그 소리 듣고 놀란
검부저기가  날리네

바람 타고
그곳에 갔다가
임任 누우신 자리에 
앉아 쉬네

과일 낭구가
반갑다고 손 흔드네
 
*푸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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