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시(慕情詩)
기웃기웃,서성거리는 노고초*옥상변방에서지는 노을 바라 보네눈물 삭힌 바람이스치는 일상가냘푼 몸매가짐 되었을까열정 태우던 시절멍하니 그리며무아지경 하늘 향해우두커니 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