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텅 빌 때는 진미에 취해
눈물이 흐르면
풀잎 춤추는 노래 불렀지
그래도 외로우면
숲속 나무들에 물었지
‘너희는 그리움을 아느냐’고
바람처럼 왔다 가버린 사람아
내 영혼에 황야에
살몃살몃 찿아와
내 가슴 핏줄로 거문고를 타누나
책을 보면 책 속에서
영화 보면 영화 속에서 문 여는
너는 오는 길도 많은데
나의 하늘은 언제쯤 열리는가
가슴 텅 빌 때는 진미에 취해
눈물이 흐르면
풀잎 춤추는 노래 불렀지
그래도 외로우면
숲속 나무들에 물었지
‘너희는 그리움을 아느냐’고
바람처럼 왔다 가버린 사람아
내 영혼에 황야에
살몃살몃 찿아와
내 가슴 핏줄로 거문고를 타누나
책을 보면 책 속에서
영화 보면 영화 속에서 문 여는
너는 오는 길도 많은데
나의 하늘은 언제쯤 열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