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에 젖어드는 새벽녘
마음 샛강에 홀로 서 있노라면
미처 못 이룬 꿈 그리움으로 일고
모락모락 사랑의 노래 물안개로 핀다.
강기슭 기웃거려 상처를 씻어볼까
야속했던 허상 눈물로만 삭이는데
밀려오는 시린 삶이
한없는 흔들림으로 다가와
잠시 진저리치듯 가슴을 헤집는다
쏟아지는 비는 내려
야트막한 샛강이 되는가
깊숙한 눈물로 흐르는가
한 줄 금의 추억
맑은 유리알 같이 떨어지는 빗방울로
애틋한 상처 남아
미처 못 이룬 꿈 그리움으로 일고
모락모락 사랑의 노래 물안개로 핀다.
강기슭 기웃거려 상처를 씻어볼까
야속했던 허상 눈물로만 삭이는데
밀려오는 시린 삶이
한없는 흔들림으로 다가와
잠시 진저리치듯 가슴을 헤집는다
쏟아지는 비는 내려
야트막한 샛강이 되는가
깊숙한 눈물로 흐르는가
한 줄 금의 추억
맑은 유리알 같이 떨어지는 빗방울로
애틋한 상처 남아
내 마음에 젖어든다
*푸른별*
*푸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