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길 인간 띠를 잡는다 고달프고 험준한 삶이생에 가득한 꿈들을긴 어둠속에서 불러 모아 땅속에 흩어놓는다 이토록 방황이 되고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누항의 그늘에 가려 가식의 소리만 요란할 뿐내가 가야하는 곳은 소망의 끄나풀 붙잡고 영원한 나라로 내달리는 것이다 영성시(靈性詩) 2019.07.23
의인의 등불 칠흑*을 여는 것여명만 있는 게 아니다자기감응* 빛 만들어제각각 어둠을 밝히는 것덧없는 세월 지나고나면 눈 부릅떠도 찾을 수 없고만장輓章처럼 높이 걸어빛보다 영원한 것 보여도그 속에 살아가는 의인은결코 등불을 만들지 않는다이 땅에서 얻을 것은자랑을 금해야하고가슴에 품지 아니하며애써 짊어지지 않아야한다밤 지나고 새아침 오면사라지듯 꺼지고 마는사람들이 켜들고 다니는 불*옻칠(어둠을 비유한 말)*자기감응自己感應~자체적으로의 유도잠 13 ;9 영성시(靈性詩) 2019.07.23
탕자蕩子 한 줌 햇살 그리듯 굶주림에 지친 채 갈망하는 행복 또 하나의 허상과 욕구다 스친 인연들의 상흔 켜켜이 쌓여만 가는데 돌아서려 몸부림치는 일그러진 일장춘몽 부여받고 싶은 애절한 영혼의 몸부림 허리띠 조여 가며 주염 열매 걸식하는 주인 품 떠난 탕자의 고행 한 줌 햇살 그리듯 갈망하는 행복은 또 하나의 허상과 욕구다 스친 인연들의 상흔 켜켜이 쌓여만 가는데 돌아서려 몸부림치는 일그러진 일장춘몽 부여받고 싶은 애절한 영혼의 몸부림 허리띠 조여 가며 주염 열매 걸식하는 주인 품 떠난 탕자의 고행 영성시(靈性詩) 2019.07.23
어린 양 하나님의 아들 예수 세상 죄 지신 죄 없으신 어린양삼위일체로 이 땅에 오신 당신께머리 조아려 빕니다 간구하오니우리의 기도 들으소서 긍휼 베풀어 주소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여불쌍히 여겨주소서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만왕의 왕이시여당신의 영광이 온 천지에 충만케 하소서주의 백성들을당신의 나라로 인도 하소서 영성시(靈性詩) 2019.07.23
고난의 길 고통당하신 주님!무서운 십자가 짊어지고골고다 향하시던 날그날을 기억하며 걸어갑니다죄로 인해 영원히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에구원을 위한 희생이었고사랑이였습니다골고다의 길이기에피 흘리신 길이기에뚜벅뚜벅 밟고 걸어봅니다한 발짝 한 발짝핏자국 따라 걷는 길이구원의 길이요영생의 길이기 때문입니다걸어가신 걸음걸음놓치지 않고 따르게 하소서 영성시(靈性詩) 2019.07.23
좋은 일 영생을 얻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하루 한번만이라도좋은 일 해보고 싶어섭니다구원을 말하고 싶어서도 아닙니다하루 한번만이라도제대로 기도해 보고 싶어섭니다풀무불 두려워서도 아닙니다하루 한번만이라도마음아파 가슴 쥐어짜는그런 사람 위하고 싶어섭니다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면어느새 나는천사가 될 것입니다 영성시(靈性詩) 2019.07.23
호경好經 11,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이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품과 풍부와 궁핍에도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1~13절 영성시(靈性詩) 201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