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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파종 정보

옥수수 1, 조숙종= 4월초---30x20cm2, 중숙종= 5월초        ''3, 만숙종= 6월초        ''***옥수수는 1년에 3회 나눠심기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그리고 옥수수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서 하루에 2회씩 주워야 한다또한 옥수수 꽃이 필 즈음에는 이파리를 밑에서 부터 3~4개 잘라주어야 한다고추고추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한다심는 시기로는 보통 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모종을 씨앗에서 키우나모종이 15~20cm 자라면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정식한다***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가장 이상적이다***역시 배수가 관건이니 배수처리가 잘 돼야 하되 꽃이 필 때나 열매가 맺힐 때는     충분한 물을 주는 게 좋다***성장 초기에는 질소비료(복합비료)를 주고     꽃이 필 적에는 ..

정보(情報) 2024.10.12

제 5집

팔영산여덟이나 되는 봉우리에바위 꽃인지 이끼꽃인지바람에 살부비며아롱 아롱 피었다봄볕 게릴라처럼 스며든편백이 울울창창얼음 녹아 흐르는눈석임 어릿어릿한 길을자분자분히 걸으며꽃봉오리 깨우듯 지나간다팔영의 기이한 산 준령이하늘 강 건너는 징검다리로 보이다가이따금 얼핏 연꽃숭어리로 보이더니라신비한 이방인의 눈처럼해창만의 푸른 눈빛과 마주치며먼 산 단숨에 달려오는선녀봉 유영봉 살짝 지나서귀에 익은 옛 관악기 생황소리 접한다어느 신선이 내려와 입맞춤 했을까파르르 떨리거나 걲어지며열일곱 대통 속 흐르는 생생한 울음그 소리에 내가 어이애잔한 마음이 없을손가동백섬에서우산을 두드리는 는개비가겨울비인지 봄비인지가늠이 어려운 동백섬에서어디서인지 모를 꽃향기가빗방울에 은은히 젖어든다꽃송이에 부리를 대고동백류를 빠는 건지 먹는 건..

2020 제 5집 2024.10.08

황혼의 때에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때론 행복했습니다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꽃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해 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어느 한 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지금 삶이 힘든 당신당신은 이 모든 걸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후회만 가득한 과거와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지금을 망치지 마세요오늘을 멋지게 살아가세요눈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2020 제 5집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