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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한 결과

죄의 결과는 친교의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성도가 죄를 범했다고 구원을 잃는 것이 아니라 죄를 되풀이한다면 분명히 구원의 기쁨을 잃은 것 만약 당신이 타락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는지 혹은 아닌지 알고 싶다면 그 기쁨을 한 번 시험해 보라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지금 당신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듯한 영광스러운 즐거움이 있는지 알면 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는 것이다 그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당신의 죄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느냐가 당신의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 그 기쁨을 빼앗아 간다 할 수 있으리 당신의 아내, 자녀, 친구, 뭐 성도 등 등... 그런 분들이 당신을 속상하게 할 수 있지만 그것들..

좋은말,남긴글 2019.10.28

문방사보(文房四寶)

문방사보(文房四寶) 벼루에 붓이 접근한다 붓 낚싯대가 먹물의 중심을 흔든다 출렁이면서 미끼를 무는 강 낚싯대는 재빨리 고기 한 마리를 화선지위로 끌어 올린다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한 뼘, 강이 팔딱팔딱 낚인다 강을 자꾸자꾸 낚아 올리는 뾰족뾰족한 입들 그 흥분에 스킨십 엔도르핀이 솟는다 *도파민의 척도가 쑥 오른다 먹물 한 점 한 점 여백을 향해 혼을 심어본다 떨리는 손가락 사이로 싱싱한 예술이 태어난다 한 폭의 족자를 벽에 걸어두니 묵향이 짙다 *호르몬

카테고리 없음 2019.10.27

서씨徐氏의 유래由來

서씨徐氏의 유래由來 1, 이천서씨 시조 ,,, 휘; (신일) 1) 신화神話~ 사냥꾼으로부터 노루를 보호하여그의 부父로 추측한 한 신神이 꿈에 현몽으로 나타나은혜를 갚겠다며 서 씨의 후손으로 하여금이 나라(고려)의 높은 벼슬과 관직을 두루 갖도록 하겠다며고마움을 표시한 뒤이에 상응하는 자손도 대대에 번창시키겠다 "라고 약속을 한다 2)파派 (1) 본인 파 本人 派 (1,,,)원대공~,,,상서공파 (2,,,) 고창공~ ,,,수룡공파 4) 항렬~부父 항렬 ,,,상",",", ?본本 항렬 ,,,렬",",",烈질姪 항렬 ,,,재",",",在손孫 항렬 ,,,종",",",鐘 2, 달성서씨 시조 ,,, 휘; ( 진) 3, 부여서씨 시조 ,,, 휘; ( 융)1)백제 의자왕 세째 아들2) 서제필독립신문 발행(사장),,,독..

좋은말,남긴글 2019.10.27

물길처럼

사람이 걷는 길도끝이 환하게 보이면 좋겠다그래서 머무를 때 되었거나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스스로 짐작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굽이쳐 흐르다가도거친 바위들이 보이면몇 걸음 에돌아 훌쩍 돌아가고깊은 수렁이 보이면잠시 기다렸다가그 안을 넉넉히 채우고서비로소 넓고 푸르른새벽 강에 다다른 냇물같이사람의 길이 그러하듯낮을수록 깊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참 좋겠다 시 69;1~2

기도문

주 예수님!오늘도 새날이 밝았습니다어둠이 떠나갔으니빛으로 충만케 하소서인간의 완악하고 포악한 마음죄로 얼룩진 더러움을청결한 당신의 보혈로깨끗히 씻어주소서사람들은 주님 모시기를 싫어하고또한 진리를 거부하기 일쑤며일탈에 물들어 돈만을 사랑하니쾌락에 젖어 악을 자행할 뿐입니다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시기와 질투와 반목의 갈등으로나라가 남북으로 허리가 잘렸습니다그도 모자라 동서로 나뉘었으며좌파우파 싸움을 부추기고 있으니분열된 사회구조를 하루바삐사랑으로 통합시켜주소서이방인과 유대인의 갈등적 사회구조를십자가에서 하나로 묶어준 것같이우리의 남과 북이 한 나라로동서가 하나로 합해지게 하소서이혼율이 높은 나라자살률이 높은 나라미움과 다툼의 결과로 빚어진우울증의 발로가 아니든가요주님! 불쌍히 여겨주소서막아주시고 치료해 주소서..

시든 화초

세상에 모든 생명은허무하게 최후를 맞는다살아 있어도 산 목숨이 아니다화초도 암이 걸리거나화려한 자태의 꽃들도처참하게 시들어 가는 것이다찰나의 부귀영화다그저 슬픔일 뿐이다젊고 탱탱함도 별똥 지듯메뚜기 한 철이고권력 명예 젊음 미모도풀같이 마르고 꽃처럼 시드니허무한 육체에 목메지 말자영혼이 없다면 신도 없고양심 따윈 비 없는 구름 아닌가산다는 것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니다시 말해 죽어 가는 것이다화초엔 영혼이 없지만인간에겐 생각 감정 의지와양심이 있어 곧 영혼이다풀은 마르고 육체는 쇠하지만내세를 준비하며 살아가자꽃은 시들고 죽지만영혼은 저대 소멸하지 않는다

한사랑 2019.10.26

한나의 기도-

한나의 기도- 엘가나 엘가나 엘가나 여인이 날 부러워 한다 가슴 아린 세월 또 어디 있으랴 애절하게 기도하는 여인의 절규가 *야훼 전(前)을 숨가쁘게 내다른다 나의 주여! 여인의 고통 돌아보소서 풍랑에 한숨짓는 소리 드높아 높은 파도가 됩니다 시린 하늘 어디에선가 눈 없는 씨 날아와 내 뱃속 훑고 뿌리 내리게 하시던지 분지르지 않는 검은 꽃술로 하얀 꽃송이가 되어 피게 하던지 그 이름 부르며 또 부르며 사무엘 사무엘 사무엘 뱃속에 뛰어 놀게만 할 수 있다면 이러듯 슬퍼하지 않으리라 마음이 슬퍼도 포도주 한 사발 내게 둔 적 없고 괴로워도 독주를 찾지 않았으니 긍휼을 기다림에 취하게 될 뿐이라 평안을 채우소서 여인에게 기쁨 주소서 거친 세상이라도 원하시기 전 이 꽃 주님께 바쳐 드리리다 *야훼=하나님의 이름